[오늘의 환율전망] 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 후 보합권 등락 예상

이지운 기자 2023. 8. 4. 08: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한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일 전망이다.

4일 키움증권은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297.77원으로 2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국 경제지표가 혼재된 결과를 보인 가운데 7월 고용보고서를 앞두고 경계감 등이 이어지면서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며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 후 대외불안이 잔존하는 만큼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로이터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한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일 전망이다.

4일 키움증권은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297.77원으로 2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22만7000명으로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지만 노동시장이 여전히 양호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7월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하는 ISM서비스업 지수는 52.7을 기록하며 전월과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수요 둔화 우려를 높였다. 다만 7월 고용보고서를 기대하는 심리가 강화되며 달러는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국 경제지표가 혼재된 결과를 보인 가운데 7월 고용보고서를 앞두고 경계감 등이 이어지면서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며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 후 대외불안이 잔존하는 만큼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