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1776억의 사나이, 이강인과 5년 동안 한솥밥..."이적료는 71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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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새로운 동료가 온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이탈리아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4일(한국시간) "우스만 뎀벨레(26, FC바르셀로나)가 파리 생제르맹(PSG)에 합류한다"라고 전했다.
이제 뎀벨레는 올여름 마요르카를 떠나 PSG에 합류한 이강인과 전방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강인은 뎀벨레와 마찬가지로 2028년까지인 5년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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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이강인의 새로운 동료가 온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이탈리아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4일(한국시간) “우스만 뎀벨레(26, FC바르셀로나)가 파리 생제르맹(PSG)에 합류한다”라고 전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바이아웃 금액인 5,000만 유로(약 710억 원)가 발동됐다고 덧붙였다.
뎀벨레는 2016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최고 유망주이자 에이스였다. 화려하고 날카로운 드리블을 겸비했으며,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한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준수한 스피드도 겸비한 측면 공격수다. 도르트문트에 합류한 첫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9경기에 출전해 10골 21도움을 기록했다. 그야말로 확실한 재능이었다.
재능을 인정한 바르셀로나는 2017년 뎀벨레에게 1억 2,500만 유로(약 1,776억 원)를 투자했다. 당시 20살의 공격수의 재능을 확실하게 믿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 시절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다. 2019-20시즌에는 부상으로 고작 9경기 출전에 그쳤다. 기대치와 이적료를 고려했을 때 100%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지 못했다.
그러던 중 2021-22시즌 스페인 라리가 21경기에서 무려 13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리그 득점왕이라는 타이틀을 차지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지난 시즌도 나쁘지 않은 활약을 했다. 모든 대회 35경기에 출전해 8골 9도움을 기록했다.
올여름부터는 새로운 도전에 들어간다. 최근 명실상부한 에이스인 킬리안 음바페의 대체자를 찾고 있는 PSG의 관심을 받았다. 음바페는 최근 PSG와 재계약을 거부한 뒤, 다음 시즌 잔류를 선택했다. 덕분에 PSG는 내년 여름 음바페가 자유 계약(FA) 신분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번 이적시장에서 매각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음바페의 저항으로 매각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반면 뎀벨레 영입 협상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이적설이 뜬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합류가 임박했다. 이제 뎀벨레는 올여름 마요르카를 떠나 PSG에 합류한 이강인과 전방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강인은 뎀벨레와 마찬가지로 2028년까지인 5년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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