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특수교육원, 초등 입학 전 학부모용 특수교육 가이드북 개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교육청 특수교육원(원장 이혜경)은 낯선 공간으로 들어오는 장애학생 학부모를 위해 특별한 가이드 북을 개발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장애 학생을 키우는 학부모들이 조금이나마 편하게 특수교육 서비스에 접근해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 특수교육원(원장 이혜경)은 낯선 공간으로 들어오는 장애학생 학부모를 위해 특별한 가이드 북을 개발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장애학생의 학부모는 유치원, 어린이집, 가정보육 등 다양한 환경의 돌봄을 경험하다가 학교라는 낯선 환경에 자녀를 적응시키기 위해 학교에 대한 정보와 자녀의 장애 특성에 맞는 정보를 별도로 찾아야 한다.
지금까지 특수교육 관련 내용은 전국의 특수교육지원센터와 학교에서 안내했지만, 아직 학교에 입학하지 않았거나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되지 않은 장애영유아를 둔 학부모는 자세한 내용을 알기 어려웠다.
학부모는 특히 △학교 선정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절차 △지원 내용에 대해 어려움을 많이 느낀다.
특수교육원은 충북 실정에 맞는 특수교육 안내자료 개발을 위해 지난 6월 첫 협의회를 시작으로 지난 3일 2차 협의회를 진행했다.
협의회는 학부모들이 가장 알고 싶어하는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되는 절차 △학교에 배치되는 장애유형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지원 △장애 영역별 지원 내용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의 차이점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의 지원 신청 때 유의사항 △입학 때 준비할 사항을 알기 쉽게 정리해 작은 책으로 제작한다.
앞으로 몇 차례 개발과 검토협의회를 거쳐 최종 개발한 학부모를 위한 특수교육 가이드북은 올해 12월 보급할 예정이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장애 학생을 키우는 학부모들이 조금이나마 편하게 특수교육 서비스에 접근해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