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기업가치 최대치 눈앞···장투 시기 지났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증권이 4일 에코프로비엠(247540)에 대해 이미 기업가치가 최대치까지 올라섰다며 "장기투자를 할 시기가 지났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IRA(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시행령 구도에 따른 산업 내 공급망 재편이 구체적으로 확인되면서 에코프로비엠의 밸류에이션 기준 시점을 2030년까지 확장시킬 수 있는 논거가 마련됐다"며 "하지만 미국과 유럽 전기차 침투율이 5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2030년 이후에는 밸류에이션 하락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목표 시가총액 43조7000억원은 에코프로비엠의 장기 맥스 밸류(최대치 기업가치)라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총 43조7000억원이 최대치···상승 여력 20% 미만
하나증권이 4일 에코프로비엠(247540)에 대해 이미 기업가치가 최대치까지 올라섰다며 "장기투자를 할 시기가 지났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28만5000원에서 44만6000원으로 올려잡았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 시총 대비 주가 상승 여력이 20% 미만임을 감안해 트레이딩 관점의 접근을 권고한다"며 "50% 이상의 상승 여력을 기대하고 장기투자 할만한 시기는 지났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IRA(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시행령 구도에 따른 산업 내 공급망 재편이 구체적으로 확인되면서 에코프로비엠의 밸류에이션 기준 시점을 2030년까지 확장시킬 수 있는 논거가 마련됐다"며 "하지만 미국과 유럽 전기차 침투율이 5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2030년 이후에는 밸류에이션 하락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목표 시가총액 43조7000억원은 에코프로비엠의 장기 맥스 밸류(최대치 기업가치)라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에코프로비엠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61% 증가한 1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12% 늘어난 1147억원으로 성장세가 지속됐다. 하지만 3분기 전망은 밝지 않다. 김 연구원은 "3분기는 메탈 가격 하락 영향이 지속되면서 영업이익 1040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동희 기자 dwis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베트남서 제일 예쁜 여자, 친구 조롱했다가 '왕관' 박탈 위기
- “엄마 닮아서 애들 머리 안 좋다며 집 나간 남편, 이혼하자네요'
- 뜨거운 청약시장…이달 서울서 분양 큰장 선다[집슐랭]
- [단독] 기업銀, 오늘부터 주택담보대출 만기 최장 50년 연장
- 닮은 듯 다른 신림역·서현역 '묻지마 칼부림'…'사실상 테러행위'
- 서현역 칼부림에 피 철철 흐르는 피해자 지혈해준 고교생 '영웅'
- '오리역서 칼부림하겠다'…서현역 유사 범죄 예고글 인터넷 퍼져
- BJ 월 수입 줄어서 28억?…역대급 '별풍선'에 아프리카TV도 터졌다
- 줌마템? 이젠 아저씨도 쓴다…기록적 폭염에 '양산' 인기 폭발
- 뉴진스, 美 '빌보드 200' 1위+'핫 100' 3곡 동시 진입…'겟 업' 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