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러, 포탄 구매 등 통해 北과 군사협력 증대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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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현지시간 3일 "러시아는 북한의 포탄 구매 등을 통해 북한과의 군사적 협력 증대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 국가안전보장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전화 브리핑에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의 최근 방북과 관련해 자국 정보를 토대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쇼이구 장관은 북한이 러시아에 탄약을 판매하도록 설득하기 위한 노력 차원에서 최근 방북했다"면서 "북한이 군사 지원 제공을 계속 고려하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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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현지시간 3일 "러시아는 북한의 포탄 구매 등을 통해 북한과의 군사적 협력 증대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 국가안전보장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전화 브리핑에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의 최근 방북과 관련해 자국 정보를 토대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쇼이구 장관은 북한이 러시아에 탄약을 판매하도록 설득하기 위한 노력 차원에서 최근 방북했다"면서 "북한이 군사 지원 제공을 계속 고려하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미국 정부가 북러 간 무기 거래와 관련해 지난 3월 무기상 아쇼트 므크르티체프를 제재한 것을 언급한 뒤 "북러 간 무기 거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계속해서 제재 위반자를 찾아내고 북한이나 다른 나라로부터 탄약을 확보하려는 러시아의 노력을 차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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