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아마존 2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아마존 매출 1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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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제조 기업 애플과 세계 최대 전자 상거래 아마존이 올해 2분기에 시장 예상치보다 더 나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애플은 지난 2분기 회계연도 3분기 818억 달러, 106조 3천400억 원의 매출과 주당 1.26달러, 1천638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마존은 올해 2분기 1천344억 달러, 174조7천200억 원의 매출과 65센트, 845원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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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제조 기업 애플과 세계 최대 전자 상거래 아마존이 올해 2분기에 시장 예상치보다 더 나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애플은 지난 2분기 회계연도 3분기 818억 달러, 106조 3천400억 원의 매출과 주당 1.26달러, 1천638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주당 순이익은 예상치 1.19달러보다 5% 웃돌았지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보다 1% 감소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이 3개 분기 연속 줄어들었습니다.
아마존은 올해 2분기 1천344억 달러, 174조7천200억 원의 매출과 65센트, 845원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주당 순이익은 예상치 35센트의 약 두 배에 달하고,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해 여섯 분기 만에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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