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證 “컴투스, 2분기 어닝쇼크·하반기 실적 부진...목표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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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컴투스에 대해 4일 다수 게임 신작에도 마케팅 비용 집행 대비 매출 성장이 기대치를 밑돌고 있다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마켓퍼폼), 목표주가 5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현용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0% 증가한 2283억원, 영업손실은 56억원으로 적자 전환해 영업손익 전망치를 약 90억원 밑돌며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며 "영업손익은 3분기 연속 적자를 지속했는데, 이는 게임 관련 마케팅 비용, 미디어 관련 외주용역비가 매출 성장률보다 급격히 증가한 탓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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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컴투스에 대해 4일 다수 게임 신작에도 마케팅 비용 집행 대비 매출 성장이 기대치를 밑돌고 있다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마켓퍼폼), 목표주가 5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현용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0% 증가한 2283억원, 영업손실은 56억원으로 적자 전환해 영업손익 전망치를 약 90억원 밑돌며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며 “영업손익은 3분기 연속 적자를 지속했는데, 이는 게임 관련 마케팅 비용, 미디어 관련 외주용역비가 매출 성장률보다 급격히 증가한 탓이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컴투스는 대형 신작 출시가 없어 마케팅 비용의 효율적 집행과 상반기 출시 신작의 매출 극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며 “천공의 아레나는 9주년 업데이트로 높아진 매출 레벨이 유지되고 있고, 4분기에는 태국에서 대규모 국제 대회가 있어 기대감이 유효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이어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는 8월 첫 번째 커뮤니티 공간 SPAXE를 출시했으며, 9월에는 두 번째 공간 컨벤션 센터도 선보일 예정인데, 조만간 유료 서비스를 추가해 수익모델을 본격화할 전망”이라며 “다만, 플랫폼 출시 초기에는 수익과 비용의 미스매치로 인해 하반기 비용 증가 우려가 상존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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