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텍, 3Q 흑자전환 전망…목표가↑-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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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4일 심텍에 대해 2분기 적자 규모가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손익은 -216억원으로 전년 동기 흑자에서 적자전환했다. 컨센서스 수준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폭을 약 100억원 줄였다"며 "모듈 PCB는 계속해서 부진했다. 패키징기판은 MCP, FCCSP 매출이 다소 반등하며 영업이익률이 1분기 -17%에서 2분기 -7%로 개선됐다. 3분기에는 영업이익 39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회사 측은 SiP와 GDDR6의 매출 증가를 전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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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SK증권은 4일 심텍에 대해 2분기 적자 규모가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3분기엔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5만1천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손익은 -216억원으로 전년 동기 흑자에서 적자전환했다. 컨센서스 수준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폭을 약 100억원 줄였다"며 "모듈 PCB는 계속해서 부진했다. 패키징기판은 MCP, FCCSP 매출이 다소 반등하며 영업이익률이 1분기 -17%에서 2분기 -7%로 개선됐다. 3분기에는 영업이익 39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회사 측은 SiP와 GDDR6의 매출 증가를 전망한다"고 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303억원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고 동의하는 배경은 가파르게 반등하고 있는 수주다. 월별 수주 금액은 지난해 1억달러가 고점이었다. 이후 12월에는 4천만 달러까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상반기에 점진적으로 반등하기 시작해 7월에는 7천만달러를 상회했다. 기판 수주는 매출 발생에 1~4개월 선행한다. 상반기는 적자였지만, 하반기에는 실적의 방향성과 기울기가 돋보일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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