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내년 공간혁신 신청학교 14일까지 현장 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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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2024년 '꿈 품은 공감교실'과 '학교 색깔 꾸미기' 사업을 신청한 22개 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현장실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도교육청의 '꿈 품은 공감교실 사업'은 기존 학교공간을 미래형 교육공간으로 바꾸는 게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2018년부터 학교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시작으로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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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2024년 '꿈 품은 공감교실'과 '학교 색깔 꾸미기' 사업을 신청한 22개 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현장실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도교육청의 '꿈 품은 공감교실 사업'은 기존 학교공간을 미래형 교육공간으로 바꾸는 게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2018년부터 학교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시작으로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했다.
하지만 2021년 교육부의 학교 공간혁신 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2022년부터 자체적으로 미래 교육체제 조기정착을 위한 영역단위 공간혁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2022년 10개교 37억8000만원 △2023년 10개교 56억원을 투입했다. 2024년에도 올해 수준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학교 색깔 꾸미기 사업'은 학생들의 소속감과 자존감을 높이고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색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2019년 7개교 10억원 △2020년 5개교 8억9000만원 △2021년 5개교 7억3000만원 △2022년 5개교 5억8000만원 △2023년 5개교 9억2000만원 등 총 22개교를 대상으로 약 41억원을 투입했다.
현장실사는 교육시설과 공간그린스마트팀장, 장학사, 주무관이 신청한 학교를 방문해 △학교 공간 개선의 필요성 △학교구성원의 참여 의지 △학교 교육계획과의 연계성 △사업 물량의 적정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22개 학교 현장 실사를 종료한 뒤 8월 중 선정협의회를 열어 사업 대상 학교를 선정하고, 2024년 본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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