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證 "세이베스틸지주, 신사업 성장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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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4일 세아베스틸지주에 대해 신사업의 성장성뿐 아니라 밸류에이션과 배당 매력까지 겸비했다고 평가했다.
세아베스틸지주의 2분기 매출액은 1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줄고, 영업이익은 823억원 15.0%늘었다.
신한투자증권은 세아베스틸지주의 3분기 영업이익이 509억원으로 작년 같은기간보다 38.1%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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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4일 세아베스틸지주에 대해 신사업의 성장성뿐 아니라 밸류에이션과 배당 매력까지 겸비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3만원에서 3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세아베스틸지주의 2분기 매출액은 1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줄고, 영업이익은 823억원 15.0%늘었다.
신한투자증권은 세아베스틸지주의 3분기 영업이익이 509억원으로 작년 같은기간보다 38.1%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 2분기 대비 조업일수 감소, 전통적 비수기 진입, 폭염/폭우로 인한 산업활동 부진 등이 판매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4분기에는 중국 철강업황 개선의 훈풍이 국내 특수강 시장에까지 불어와 600억원대로의 영업이익 회복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회사는 원전, 방산, 수소, 중동 시장 진출 등 다양한 방면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키워가고 있다"며 "원전의 경우 한수원으로부터 350억원 규모의 CASK 수주에 성공했고, 세아항공방산소재의 경우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3% 이상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w03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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