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임은영, 필리핀 초등학교 후원에 뿌듯함 "질 높은 생활돼"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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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임은영 씨가 필리핀 현지 초등학교 후원에 대한 뿌듯함을 드러냈다.
4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휴양지로 유명한 필리핀 세부에서 살고 있는 임은영 씨의 이야기가 담긴 '세부 누나의 오지살이' 5부로 꾸며졌다.
이날 임은영 씨는 남편 라젠 사토르노 씨와 함께 후원 중인 필리핀 초등학교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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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인간극장' 임은영 씨가 필리핀 현지 초등학교 후원에 대한 뿌듯함을 드러냈다.
4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휴양지로 유명한 필리핀 세부에서 살고 있는 임은영 씨의 이야기가 담긴 '세부 누나의 오지살이' 5부로 꾸며졌다.
이날 임은영 씨는 남편 라젠 사토르노 씨와 함께 후원 중인 필리핀 초등학교를 찾았다.
라젠 사토르노 씨는 학교를 소개해주며 "예전엔 벽이 없고 지붕만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들은 한국 후원자들과 함께 교실을 짓고 있다.
이에 대해 임은영 씨는 "처음엔 이걸 내가 할 수 있을지 덜컥 겁부터 났는데 하나씩 하다 보니까 그래도 감사하게 이 정도까지 왔다. 제 생활이 이 일로 인해 질 높은 생활이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이야기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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