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뤼도 총리, 18년 결혼 접고 이혼…아버지 이어 아들도
이준삼 2023. 8. 4. 08:10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18년간의 결혼 생활을 접고 이혼했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글에서 "의미 있고 힘들었던 많은 대화를 거쳐 아내 소피와 저는 이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과거 17년간 총리를 지낸 부친 피에르 트뤼도 역시 현직 총리 시절 이혼했던 사실을 거론하며 2대째 고통스러운 가정사가 되풀이됐다고 짚었습니다.
이준삼 기자(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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