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알쓸별잡, 미국에 떴다 “크리스토퍼 놀란 만남부터 숨은 뉴욕 이야기까지…“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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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 미국 뉴욕에서의 첫 이야기가 펼쳐졌다.
3일 첫 방송된 tvN 신규 예능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이하 알쓸별잡)이 이야기가 넘치는 뉴욕에서 잡학수다의 여정을 시작했다.
알쓸별잡 멤버들이 뉴욕에 상륙했고, MC 장항준은 "갑자기 세계적인 거물급 감독님께서 미국에서 보고싶다고. 깜짝 놀랐다"라며 크리스토퍼 놀란의 초대 소식을 전했다.
알쓸별잡 멤버들은 맨해튼 루프탑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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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 미국 뉴욕에서의 첫 이야기가 펼쳐졌다.
3일 첫 방송된 tvN 신규 예능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이하 알쓸별잡)이 이야기가 넘치는 뉴욕에서 잡학수다의 여정을 시작했다.
알쓸별잡 멤버들이 뉴욕에 상륙했고, MC 장항준은 “갑자기 세계적인 거물급 감독님께서 미국에서 보고싶다고. 깜짝 놀랐다”라며 크리스토퍼 놀란의 초대 소식을 전했다. 그의 영화 ‘오펜하이머’ 홍보 일정 중 한국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출연을 결심했다고.
알쓸별잡 멤버들은 맨해튼 루프탑에 자리했다. 다섯 달 만에 뉴욕에 왔다는 유현준은 “겨울과 여름의 풍경이 다르다. 여름이 훨씬 좋다”라고 말했다. 이동진은 “걸으면서 유교수님 생각을 많이 했다. 맨해튼이 정말 걷기 좋은 도시라고 생각했다”라고 언급했다. 심챙경 역시 “맨해튼은 격자로 돼있어서 위치를 대충 알고 있으면 다니기 좋다”라고 동감했다.
뉴욕 역사 박물관을 다녀왔다는 유현준은 “원래 (뉴욕의) 이름이 뉴암스테르담이었대요”라고 전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네덜란드인들이 만든 도시라고. 유현준은 “잠깐 네덜란드에 속했던 것이다. 그 잠깐의 시기가 도시의 성격을 규정하게 된다. 다른 어던 지역보다 종교적이지 않으면서 돈을 추구한다”라고 설명했다.
뉴욕의 존재감이 큰 이유에 대해 유현준은 “UN본부가 뉴욕에 있다.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것 같고,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최고의 랜드마크 건물이다. 상징적인 의미도 있고. 또 하나 마지막으로 한다면,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도시다”라고 언급했다.
유현준은 “센트럴 파크의 문제는 너무 넓다는 것이라고. 85% 건물이 사각지대다. 시골을 주는 느낌을 준다. 해가 떨어지면 (무서워서) 아무도 못 들어간다. 낮에만 쓸 수 있는 공원이다. 반쪽자리 공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현준은 서울에서 제일 자랑하는 공원이 한강공원이라고 밝혔다.
낮에 항공 모함을 보고 온 장항준은 “미국 오길 잘했다. 항공 모함을 살아생전에 보다니”라며 항공 모함의 엄청난 규모를 언급했다. 유현준은 “저는 미국 6년 살면서 (그 박물관에) 한 번도 안 가봤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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