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임은영, 필리핀 후원 감사패에 "아이들 없었으면 못했을 일" [TV캡처]

서지현 기자 2023. 8. 4. 0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간극장' 임은영 씨가 필리핀 초등학교를 후원하며 감사패를 받게 됐다.

4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휴양지로 유명한 필리핀 세부에서 살고 있는 임은영 씨의 이야기가 담긴 '세부 누나의 오지살이' 5부로 꾸며졌다.

이날 두우얀 초등학교를 후원하며 후원자의 날 감사패를 받은 임은영 씨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저는 한국인이고, 반은 필리핀 사람"이라며 "이 자리에 서게 돼서 영광이다. 하지만 저는 후원자들을 대표해서 나온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간극장 / 사진=KBS1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인간극장' 임은영 씨가 필리핀 초등학교를 후원하며 감사패를 받게 됐다.

4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휴양지로 유명한 필리핀 세부에서 살고 있는 임은영 씨의 이야기가 담긴 '세부 누나의 오지살이' 5부로 꾸며졌다.

이날 두우얀 초등학교를 후원하며 후원자의 날 감사패를 받은 임은영 씨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저는 한국인이고, 반은 필리핀 사람"이라며 "이 자리에 서게 돼서 영광이다. 하지만 저는 후원자들을 대표해서 나온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기 두우얀 마을의 여섯 아이들이 앉아있다"며 함께 현장을 찾은 비제이, 마르케 등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임은영 씨는 "애초에 이 아이들이 없었으면 시작도 못했을 일"이라며 "이 애들 덕분에 제가 여기 계속 오게 됐고, 여기를 좋아하게 됐고, 학교 후원까지 하게 됐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