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W 위클리] 판도라 골목대장2 '아이리스' 최초 토벌

아우라키아의 분노로 치열한 전투 연속…3주차 라스타바스 던전에도 기대

엔씨소프트가 MMORPG '리니지W' 8월 1주차 위클리 뉴스로 '오만의 탑 7층', 아우라키아의 분노 이벤트 2주차' 관련 소식을 공유했다.

몽환의 탑 7층이 추가되자 새로운 보스 몬스터를 토벌하기 위해 많은 유저가 몰려들었다. 여기에 2주차 아우라키아의 분노 이벤트로 성장의 축복을 통한 경험치 보너스가 무려 100%나 증가했기 때문에 각 월드에서는 오만의 탑 7층 이권을 차지하기 위한 크고 작은 전투가 지속됐다.

그 중에서도 가장 치열한 전투가 진행된 곳은 아인하사드 월드다. 아인하사드 월드는 다른 월드 대비 5배 이상 킬이 발생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오만의 탑 7층 보스 몬스터는 '잔혹한 아이리스'다. 잔혹한 아이리스는 광역 스턴과 광역 디버프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체 월드에서 잔혹한 아이리스를 처치한 것은 판도라 월드 '골목대장2' 연합이다. 이들은 보스 몬스터 등장 후 약 3분 40초 만에 아이리스를 잡으며 최초 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일부 월드에서는 신규 아이템 획득 소식이 들려왔다. 데스나이트 월드 '편편소년랑' 연합에서 '아이리스의 부츠'를, 안타라스 월드에서는 '짜세2' 연합이 '아이리스의 목걸이'를 최초로 얻었다.

엔씨는 "보스 처치와 아이템 획득에 성공한 모험가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멋진 활약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레나 던전 몽환의 낙원과 월드 던전 오만의탑에서 진행된 아우라키아의 분노 이벤트가 2주차를 맞이했다. 2주차에는 몽환의 낙원과 오만의 탑 보스를 처치하면 속성별 대정령의 파편을 비롯한 추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전체 월드에서 가장 많은 수의 대정령의 파편을 획득한 세력은 매칭8 '최강해적' 연합이다. 최강해적 연합 뒤를 이어 소고대비고, VIP, 유아인 등의 세력이 동일한 수의 대정련의 파편을 쌓았다.

2주차 이벤트 기간 동안 가장 치열한 전투는 MTEAM, JUJU 연합을 필두로 한 대만, 한국 연합 세력과 구해요, NATO 혈맹을 중심으로 뭉친 대만 세력이 출동한 매칭4에서 벌어졌다. 지난 7월 28일 해당 매칭에서는 보스 전투로만 2000킬 이상 발생했다. 타 매칭 대비 약 6배가 넘는 기록이다. 특히 가장 많은 처치를 기록한 분노한향고래 유저와 편리한나무 유저의 활약이 돋보였다.

다음주에는 아레나 던전 라스타바드 던전과 월드 던전 상아탑에서 3주차 아우라키아의 분노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엔씨는 "아레나 던전 라스타바드 던전의 경우 망령 크리퍼스를 처치하면 추가 보상 아이템인 '옌 드루가' 변신 카드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니 절대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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