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내가 하는 짓이 ‘푸바오♥’랑 똑같아… 먹고, 자고, 안고, 눕고” 폭소 (‘댄스가수 유랑단’) [어저께TV]

박근희 2023. 8. 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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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가수 유랑단' 보아가 본인을 푸바오와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대 위에서 먹방을 해달라는 포스트잇을 본 보아는 "내가 요즘 푸바오에 꽂혀있거든? 근데 내가 하는 짓이 푸바오랑 똑같아"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효리는 "앉아서 계속 먹고"라고 말했고, 보아는 "먹거나 자거나 앉거나 눕거나"라고 말하기도.

보아는 "두 곡이 박빙이었다. 허리케인 비너스랑 발렌티. 듣고 싶으시면 제 콘서트 오시면 돼요"라고 애교를 담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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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댄스가수 유랑단’ 보아가 본인을 푸바오와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물 '댄스가수 유랑단' 11회에서 마지막 유랑 여정인 서울 콘서트 1부가 공개됐다.

첫번째 스테이지로는 팬들이 원했던 곡들 위주로 꾸며지는 '소원 성취 송' 공연이었다. 멤버들은 팬들이 적어둔 소취송 포스트잇을 확인했다.

무대 위에서 먹방을 해달라는 포스트잇을 본 보아는 “내가 요즘 푸바오에 꽂혀있거든? 근데 내가 하는 짓이 푸바오랑 똑같아”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효리는 “앉아서 계속 먹고”라고 말했고, 보아는 “먹거나 자거나 앉거나 눕거나”라고 말하기도.

엄정화는 소취송으로 ‘몰라’를 골라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지는 무대는 김완선의 ‘사랑의ㅣ 골목길’ 이었다. 인형이 아닌 사람으로 등장해 모두를 웃음을 짓게 만들었다.

무대를 끝낸 엄정화는 “그때랑 똑같은 물마개를 하다가 생각하다가 2023년 버전의 트렌디한 아웃핏으로 만들어왔습니다”라고 말했다. 왜 인형은 안 데리고 왔냐는 말에 김완선은 지금은 나이가 들어서 힘이 되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보아의 소취송 허리케인 비너스가 공개됐다. 보아는 “밴드분들하고 꼭 이 무대를 장식하고 싶어서 밴드 버전으로 들려드렸다”라고 설명했다. 보아는 “두 곡이 박빙이었다. 허리케인 비너스랑 발렌티. 듣고 싶으시면 제 콘서트 오시면 돼요”라고 애교를 담아 말했다.

‘치티치티뱅’을 준비한 이효리는 봉산탈과 함께 등장했다. 무대를 마친 이효리는 “2010년에 발표하면서 컨셉이 외계인까지 갔다. 칭찬을 해주거나 사랑을 해주면 약간 받지 못하는 성격이에요. 여러분의 사랑을 온몸으로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이효리는 “다음 무대는 너무너무 마음속으로 응원하고 존경하는 후배다. 그녀의 앞길이 늘 사랑으로 가득하길 바란다”라며 화사를 소개했고, 무대 뒤에서 이를 듣고 있던 화사는 눈물을 보였다.

현아는 엄정화와의 무대를 준비하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엄정화는 “나 엔딩 크레딧 활동할 때 SNS에 올려주지 않았어?”라고 말하기도. 엄정화는 “진짜 큰 힘이 됐다”라고 말했고, 현아는 “저희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댄스가수 유랑단'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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