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볼티모어에 1-6 패배…홈 4연전서 1승 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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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 4연전을 1승 3패로 마쳤다.
토론토는 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와의 경기에서 1-6으로 패배했다.
류현진이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로 인한 재활을 마치고 복귀한 이번 홈 4연전에서 토론토는 1승 3패에 그쳤다.
60승 50패가 된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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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 4연전을 1승 3패로 마쳤다.
토론토는 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와의 경기에서 1-6으로 패배했다.
류현진이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로 인한 재활을 마치고 복귀한 이번 홈 4연전에서 토론토는 1승 3패에 그쳤다.
토론토 선발 케빈 가우스먼은 4⅓이닝 8피안타 6탈삼진 2볼넷 3실점으로 흔들린 뒤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2회초 3연속 안타를 맞고 선취점을 준 가우스먼은 볼넷을 내주며 이어간 2사 만루 위기에서 애들리 러치먼에 좌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가우스먼은 5회초 안타 2개를 맞아 1사 1, 3루 위기를 자초했고, 결국 보든 프랜시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프랜시스가 라이언 마운트캐슬에 희생플라이를 맞으면서 토론토는 0-3으로 뒤졌다.
토론토는 6회말 1사 1, 2루에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우전 적시타를 날려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7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등판한 토머스 해치가 2⅓이닝 3실점(2자책점)으로 흔들리면서 볼티모어에 승리를 내줬다.
볼티모어는 8회초 무사 1, 2루에서 라이언 매케나의 번트 안타 때 나온 상대 실책으로 오스틴 헤이스가 홈을 밟아 1점을 더했다.
9회초에는 1사 1, 3루에서 애덤 프레이저의 희생플라이와 헤이스의 좌전 적시 2루타가 연달아 터져 6-1까지 달아났다.
60승 50패가 된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볼티모어는 67승 42패로 지구 선두를 질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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