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채수근 상병 사건' 수사단장 보직 해임…"군기 위반"
2023. 8. 4. 07:40
폭우 피해 실종자를 수색하다 숨진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을 조사하던 해병대 수사단장이 돌연 보직에서 해임됐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해병대 사령부는 해병대 수사단장 A 대령을 그제(2일) 보직 해임했습니다.
상관의 지시를 무시한 채 조사 자료를 경찰에 제출해 군기를 위반한 것이 A 대령의 해임 사유로 알려졌고, 국방부 검찰단은 A 대령의 군기 위반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장동건 기자 notactor@mk.co.kr]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엄마, 나 죽는 줄 알았어″…흉기난동 부상자가 가족에 전한 한마디
- [속보] 미국서 강제송환 유혁기 인천공항 도착…기내서 체포
- 무한동력 잃은 주호민, ‘라면꼰대’ 방송 불발…교육청까지 나섰다(종합)[M+이슈]
- 오리역 이어 잠실역·한티역도…'묻지마 범죄' 예고글 기승
- 강릉, 밤에도 30도 '초열대야'…폭염 중대본 2단계 격상
- ″가게 문 닫고 경비실에 숨어″…묻지마 칼부림에 시민들 충격
- ″내 담당업무가 아니야″…어려움 처한 독일 母子 외면한 잼버리 조직위
- '수온 28도' 펄펄 끓는 제주 바다…양식장 폐사 피해 속출
- ″나 카이스트 나온 여자야″…학부모 갑질에 멍든 유치원 교사
- 박영수 특검, 영장 재청구 끝에 구속…'50억 클럽' 수사 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