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영란은행 총재 "더 절묘한 길 가야"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8. 4.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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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영국의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이 기준금리를 0.25%p 인상했죠.
이는 14차례 연속 인상으로 영국의 기준금리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에 이르게 됐습니다.
앤드류 베일리 영란은행 총재는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조심스럽다고 밝혔는데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고 깜짝 놀랄 만한 일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며, 더 절묘한 길을 가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베일리 총재의 발언 들어보시죠.
[앤드류 베일리 / 영란은행 총재 : 최근 몇 달 동안 깜짝 놀랄 만한 일이 많았습니다. 이전의 6월 회의로 돌아가면 인플레이션 면에서 솔직히 반갑지 않은 뜻밖의 일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고용시장 내 수치들 말이죠. 그다음에는 훨씬 더 좋은 인플레이션 수치가 나왔습니다. 아직도 놀라운 소식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더 조심스럽습니다. 더 절묘한 길을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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