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외설 논란' 화사, 맘고생 심했나…이효리 "폭풍 속에서도, 앞길 행복하길" 응원에 눈물 ('유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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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진심어린 응원으로 화사를 울렸다.
파이널 무대를 앞두고 공연장에 간 이효리는 "제주도 내려가고 나서 이렇게 큰 무대 처음"이라고 밝혔다.
무대 뒤에서 대기하고 있던 화사는 이효리의 말에 눈물을 보였다.
무대가 끝난 후 홍현희는 "걱정했는데 무대를 너무 잘했다"고 말했고, 화사는 "이효리 선배님 그렇게 말씀하셔서 눈물이 나더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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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가수 이효리가 진심어린 응원으로 화사를 울렸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서울 공연 준비 과정과 무대가 공개됐다.
유랑단의 마지막 무대는 서울이었다. 파이널 무대를 앞두고 공연장에 간 이효리는 "제주도 내려가고 나서 이렇게 큰 무대 처음"이라고 밝혔다. 홍현희는 "언니들 해체할 거 같은 느낌이야"라고 아쉬워했고 이효리는 "맞아. 내일 해체야"라고 말했다.
공연 당일 유랑단은 공연 당일 8시간 전에 공연장에 도착해 리허설과 공연을 준비했다. 첫 순서는 엄정화였다. 엄정화의 무대는 현아가 함께 꾸미기로 했다. 현아를 만난 이효리는 "너는 왜 얼굴이 더 아기가 됐냐"고 물었고, 현아는 "저 원래 화장 안 하면 (그렇다)"이라고 답했다.
현아는 이효리에게 고민을 토로하며 "방송국 가면 다 이제 나이가 제 나이의 반이다. 가깝게 해주는 분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이효리는 "너 우리 가면 가깝게 안 해줬잖아. 어렵게 대했지. 그 마음 알겠지? 너도 당해봐라. 소외감 느껴 봐야 돼"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번 콘서트 첫 무대는 유랑단 멤버들이 각자 팬들이 원하는 '소취송'을 부르기로 했다. 엄정화는'몰라', 김완선은 '사랑의 골목길'을 선곡했다. 보아는 '허리케인 비너스', 이효리는 '치티치티 뱅뱅'을 불렀다.
화사의 무대만 남긴 상황. 이효리는 "다음 무대는 제가 정말 아끼는 후배다. 너무 너무 마음 속으로 응원하고 존경하는 후배다. 폭풍 속에서도 춤추는 그녀. 그녀의 앞길이 늘 사랑으로 가득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소개했다. 무대 뒤에서 대기하고 있던 화사는 이효리의 말에 눈물을 보였다.
무대에 오른 화사는 곡에 금세 몰입했다. 화사는 보아의 ‘My Name’(마이 네임)과 이효리의 ‘Hey Mr. Big’(헤이 미스터 빅)을 재해석 했다. 무대가 끝난 후 홍현희는 "걱정했는데 무대를 너무 잘했다"고 말했고, 화사는 "이효리 선배님 그렇게 말씀하셔서 눈물이 나더라"라고 밝혔다. "이효리의 반응이 어떨 거 같냐"는 질문에 화사는 "시샘을 하셨으면 좋겠다. 제가 이 곡을 뺏겠다"고 선언했다.
화사는 지난 5월 '댄스 가수 유랑단' 촬영 중 오른 대학축제 무대에서 혀로 손가락을 핥은 뒤 특정 신체부위에 갖다 대고 쓸어 올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외설 논란이 불거지며 갑론을박이 일어났다. 이런 가운데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는 화사를 공연음란죄 혐의로 고발하기도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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