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마니아' 한동훈이 픽한 140년 역사 브랜드[누구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신임 검사 임관식에 참석해 신임 검사들 임관을 축하했다.
임관식에서 한 장관은 일본의 3대 시계 브랜드 세이코의 기계식 시계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수여식에서 포착된 한 장관의 시계는 일본 3대 시계 브랜드 세이코의 오토매틱 다이버 시계다.
앞서 한 장관은 지난달 26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날에는 세이코의 '캡틴 윌러드 오토매틱 다이버' 시계를 착용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법사위 출석 땐 세이코 대표 '캡틴 윌러드' 제품
한 장관, 패브릭 소재 나토 밴드 시계 선호 경향
1월 법사위, 日 100년 역사 시티즌 빈티지 시계 껴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신임 검사 임관식에 참석해 신임 검사들 임관을 축하했다. 임관식에서 한 장관은 일본의 3대 시계 브랜드 세이코의 기계식 시계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시계 마니아로 알려진 한 장관은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다양한 시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수여식에서 포착된 한 장관의 시계는 일본 3대 시계 브랜드 세이코의 오토매틱 다이버 시계다. 직경 42㎜, 두께 13㎜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블랙 다이얼로 된 제품은 패브릭 소재 나토 밴드가 적용돼 군용 시계에서 느낄 수 있는 밀리터리한 감성이 느껴진다. 나토 밴드는 2차 대전 당시 영국군이 착용한 시곗줄을 지칭하는 용어였지만 현재는 통상 직물 조직으로 만든 시곗줄을 통칭하는 용어로 쓰인다. 이 제품은 현재 국내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인 모델은 아니지만 중고 시장에서 1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세이코는 14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일본 시계 전문 회사다.
카시오, 시티즌과 함께 일본 3대 시계 브랜드로 꼽히는 이 회사는 1881년 일본의 시계왕으로 불리는 핫토리 킨타로의 작은 시계 수리점에서 시작, 독자적인 기술력과 독창적인 디자인의 시계를 선보여왔다. 세계 최초의 쿼츠 시계, 세계 최초의 GPS, 솔라 시계에 이르기까지 시계 제조 업계에 수많은 혁신을 일으켜 온 유서 깊은 브랜드다.
지난 1월 법사위 출석 당시 한 장관은 일본 100년 역사 브랜드 시티즌의 ‘에코 드라이브 밀리터리’ 그린 모델을 착용했다. 깔끔한 프레임에 나토 밴드로 된 쿼츠 시계는 태양광 뿐만 아니라 인공 조명으로도 충전이 가능하다. 이 시계에는 완충 시 최소 6개월간 구동되는 시티즌의 대표 기술 ‘에코 드라이브’가 적용됐다.
시티즌은 전파를 자동으로 수신해 정확한 시간, 날짜를 나타내는 라디오컨트롤, 스테인리스스틸 대비 40% 가볍고 5배 강한 슈퍼 티타늄 등 다양한 기능을 보유한 시계를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여 마니아층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브랜드다.
백주아 (juabae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혈해 내가 살필게” 칼부림 아비규환 속 피해자 도운 10대들
- 6년 준비했다는데…새만금 잼버리 "100년 역사상 최악 행사될 수도"
- “너무 힘들다” 픽픽 쓰러진 학생들…공개된 새만금 영상엔
- "나만 놓칠라"…'가상현실→2차전지→초전도체' 테마주 아수라장
- 고교생 집단폭행에 숨진 30대 가장…가해자는 항소심서 감형 [그해 오늘]
- 서현역 흉기 난동 이유 "누가 날 청부살인하려 해"
- 만족 모르는 '스마일 점퍼' 우상혁, 후반기 트리플크라운 도전
- 선글라스 쓰고 유유히...서현역 흉기난동범 영상 SNS 확산
- '연 10.15%' 미끼상품 내세운 우체국…적금에 2.5조 몰렸다
- 지수♥안보현 열애에 CNN도 주목…"비밀주의 이례적으로 벗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