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는 이강인과 사랑에 빠진 건가"…英 매체도 주목하는 '브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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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과 네이마르의 사이가 화제다.
이 매체는 "가장 좋은 점은 네이마르가 학교에서 아이들이 장난치는 것처럼 이강인을 괴롭힌다는 것이다. 이강인은 당황한 표정을 짓다가 이내 미소를 짓는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는 역대 첫 한국인 선수가 된 이강인의 등번호는 19번으로 배정됐다.
이강인을 포함한 파리 생제르맹 선수단은 한국에서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뒤 프랑스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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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과 네이마르의 사이가 화제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3일(이하 한국시간) "이 남자와 사랑에 빠진 건가"라며 "네이마르가 새로운 절친을 찾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리오넬 메시는 떠났고, 킬리안 음바페는 네이마르의 절친한 친구였던 적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올여름 2,200만 유로(약 312억 원)에 새로 합류한 이강인을 소개한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네이마르는 이강인을 선택했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가장 좋은 점은 네이마르가 학교에서 아이들이 장난치는 것처럼 이강인을 괴롭힌다는 것이다. 이강인은 당황한 표정을 짓다가 이내 미소를 짓는다"라고 언급했다.
올 시즌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한 이강인은 빠르게 팀에 녹아들고 있다. 새로운 리그와 팀이지만 선수들과 이미 친한 모습이다. 특히 세계적인 슈퍼스타 네이마르와 친분이 화제다.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장난을 치는 모습에 많은 팬들의 관심을 두고 있다.
이 매체는 "한 번은 네이마르가 이강인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겨 그를 당황시켰다"라며 "네이마르는 이강인의 손을 잡아 들고 팬들에게 인사하도록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강인은 "어떻게 하다 보니 네이마르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와 친해졌다. 처음 봤을 때부터 환영해 줬다"라며 "좋은 선수들과 한 팀에서 뛸 수 있어서 영광이다. 동료들과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팬들은 SNS를 통해 이강인과 네이마르 사이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한 팬은 "이강인과 1초도 헤어지지 않아서 사랑에 빠진 건가"라고 반응했고, 다른 팬은 "이 우정은 나에게 필요한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는 역대 첫 한국인 선수가 된 이강인의 등번호는 19번으로 배정됐다. 마요르카 시절 달았던 등번호를 그대로 이어갔다.
이강인을 포함한 파리 생제르맹 선수단은 한국에서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뒤 프랑스로 이동했다. 한국시간 13일 오전 4시 열릴 FC로리앙과 2023-24시즌 리그1 1라운드 준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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