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김정은 2023. 8. 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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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 AK백화점서 '묻지마 흉기 난동'…시민 14명 부상

3일 오후 퇴근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백화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피의자 최모(23) 씨는 흉기 난동 직전 경차를 몰고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들을 고의로 들이받은 것으로도 조사됐다. 최씨의 연속 범행으로 20∼70대 시민 14명이 차량에 치이거나 흉기 찔려 다쳤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03139654061

경찰, 묻지마 흉기 난동 현장 통제 (성남=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3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이 발생해 경찰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2023.8.3 xanadu@yna.co.kr

■ 금요일 오리역·서현역 잇단 칼부림 예고글…경찰 수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3일 비슷한 범행을 저지르겠다는 예고성 글이 인터넷에 잇따라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첫 번째 글은 "8월 4일 금요일 오후 6시에서 오후 10시 사이에 오리역 부근에서 칼부림하겠다. 더 이상 살고 싶은 마음도 없고 최대한 많은 사람을 죽이고 경찰도 죽이겠다. 나를 죽이기 전까지 최대한 많이 죽이겠다"는 내용이다. 수인분당선 오리역을 범행 장소로 삼은 이유로 "전 여자친구가 그 근처에 살기 때문이다. 너가 아는 사람이 죽었으면 좋겠어"라고 적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03153051061

■ 오늘도 찜통 '낮 최고 38도'…오후 곳곳 소나기

금요일인 4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32∼38도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6.6도, 인천 26.7도, 수원 25.5도, 춘천 23.3도, 강릉 30.9도, 청주 27.5도, 대전 25.4도, 전주 26.2도, 광주 25.4도, 제주 28.7도, 대구 26.1도, 부산 27.7도, 울산 25.1도, 창원 26.1도 등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04006200034

■ '돈봉투 의혹' 윤관석·이성만, 오늘 영장심사 법정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무소속 윤관석(62)·이성만(61) 의원이 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 법정에 선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전 10시 정당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의원과 이 의원의 영장심사를 연다. 윤 의원의 심사는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이 의원의 심사는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각각 맡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03135100004

■ 트럼프, '대선 뒤집기' 혐의 관련 법원 출석…모든 혐의 부인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 혐의로 추가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법원에 출석해 자신의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에 위치한 자신의 골프 리조트에서 출발, 자가용 비행기로 워싱턴DC 인근의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 도착했다. 이어 차량을 이용해 예정보다 다소 이른 오후 3시20분께 법원에 들어섰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04004351071

■ 군, 채상병 사건 경찰 이첩하려다 회수…해병대 수사단장은 해임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을 조사하던 해병대 수사단장이 국방부 지시를 따르지 않고 수사기록을 경찰로 넘겼다는 이유로 보직 해임됐다. 3일 경북경찰청과 국방부에 따르면 해병대 수사단장 A대령은 지난 2일 채 상병 사망과 관련한 사건 기록 일체를 경찰에 넘겼지만, 국방부 검찰단이 곧이어 반환 요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은 수사기록을 회수한 당일 A대령을 보직 해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03139451053

■ 현대차·기아, '스톱앤고 과열로 화재위험'에 美서 9만여대 리콜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화재위험으로 차량 9만1천여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고 3일(현지시간) AP통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리콜 대상은 현대차의 팰리세이드 2023∼2024년형과 투싼·쏘나타·엘란트라·코나 2023년형, 기아의 셀토스 2023∼2024년형, 쏘울과 스포티지 2023년형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이들 차량의 ISG(Idle Stop & Go·차가 멈추면 엔진을 자동 정지하는 시스템) 오일펌프의 전동식 제어기에 손상된 전자 부품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어 과열을 유발할 수 있다며 리콜 사유를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03148152009

■ 학생에 맞은 양천구 초등 교사, 학부모에 손배 소송

반 학생에게 폭행당한 서울 양천구의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의 부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초등학교 교사 A씨는 이달 1일 서울남부지법에 자신을 폭행한 6학년 학생 B군의 부모를 상대로 정신적 피해보상 등을 요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A씨의 법률 대리인 문유진 변호사는 "단순히 한 번의 폭행으로 소송을 제기한 건 아니다"라며 "3월에도 두 차례 폭행이 있었으나 학부모에게 사과도 받지 못했고 이후에도 폭언과 욕설이 이어지다가 결국 6월 폭행까지 이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03147900004

■ 애플·아마존 2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아마존 매출 11% 증가

아이폰 제조 기업 애플과 세계 최대 전자 상거래 아마존이 올해 2분기에 시장 예상치보다 더 나은 실적을 기록했다. 애플은 지난 2분기(회계연도 3분기) 818억 달러(106조3천400억원)의 매출과 주당 1.26달러(1천638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매출은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 816억9천만 달러를 살짝 넘었다. 주당 순이익은 예상치 1.19달러보다 5% 웃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04005451091

■ KT 대표 최종후보, 오늘 발표…재무통·KT맨·교수 중 누구?

KT가 4일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를 발표한다. '재무통'과 'KT맨', 서울대 교수, 3인 후보 중 누가 후보로 내정돼 수개월간 이어진 경영 공백 사태를 끝내고 KT를 정상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KT에 따르면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압축된 김영섭 전 LG CNS 사장, 박윤영 전 KT 사장, 차상균 서울대 교수에 대해 심층 면접을 진행한 뒤 이날 오후 최종 후보 1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0309960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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