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이적료 결국 1억 유로 넘긴다’…뮌헨, 4차 제안으로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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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해리 케인 영입에 사활을 걸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4일(한국시간) "뮌헨은 케인을 향한 9,500만 유로(약 1,350억 원)의 제안이 거절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선된 4차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케인 영입을 위해 7천만 유로(약 994억 원)와 8천만 유로(약 1,137억 원)의 제안을 차례로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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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해리 케인 영입에 사활을 걸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4일(한국시간) “뮌헨은 케인을 향한 9,500만 유로(약 1,350억 원)의 제안이 거절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선된 4차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의 지난 시즌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극적으로 리그 우승을 차지하기는 했으나 시즌 내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접전을 벌이며 자존심에 땅에 떨어졌다.
유럽 대항전에서도 힘을 쓰지 못했다. 맨시티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1, 2차전 총합 1-4로 무너지며 전통 강호의 면모를 잃어버렸다.
자존심 회복에 대한 의지는 강했다. 뮌헨은 세리에A 최고의 수비수 김민재를 발 빠르게 영입하면서 대대적인 전력 보강의 시작을 알렸다.
뮌헨의 시선은 케인 영입으로 향했다. 지난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대체자를 찾지 못했던 뮌헨은 올여름에는 반드시 케인을 영입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영입 작업은 발 빠르게 이뤄졌다. 뮌헨은 케인 영입을 위해 7천만 유로(약 994억 원)와 8천만 유로(약 1,137억 원)의 제안을 차례로 내놓았다.
토트넘을 설득하지는 못했다.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케인의 이적료로 최소 1억 유로(약 1,421억 원)를 고집한 것으로 파악됐다.
쉽게 물러설 뮌헨이 아니다. 뮌헨 수뇌부는 지난 1일 영국 런던에서 토트넘 수뇌부와 직접 만나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에 해당하는 9,500만 유로를 제안했다.
이번에도 돌아온 대답은 거절이었다. 토트넘은 케인과의 계약 기간이 1년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적료에 대한 강경한 태도를 굽히지 않았다.
결국 토트넘의 요구에 맞춰주기로 가닥을 잡았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9,500만 유로의 기본 이적료에 1,500만 유로(약 210억 원)의 보너스 조항을 얹은 4차 제안을 준비했다. 이적료 총액이 1억 유로가 넘어가는 셈이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급격히 높아졌다. 이 매체는 “4차 제안은 3차 제안에 비해 상당히 개선된 조건이다. 레비 회장의 금전적 요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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