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안율 "롤모델 임영웅 삼촌처럼 성공해서 가족과 여행 가고파"('특종세상')

강민경 2023. 8. 4.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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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임영웅'으로 불리는 트로트 신동 안율이 롤모델로 임영웅을 꼽았다.

3일 방송한 MBN '특종세상'에서는 '리틀 임영웅'이라고 불린 트로트 신동 안율의 모습이 그려졌다.

안율은 "제 롤모델이 임영웅 삼촌이다. 요즘에 제가 축구에 엄청 빠졌다. (임영웅 삼촌이) 축구도 잘하고 노래도 잘해서 완전한 제 롤모델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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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강민경 기자]

/사진=MBN '특종세상' 방송 화면 캡처



'리틀 임영웅'으로 불리는 트로트 신동 안율이 롤모델로 임영웅을 꼽았다.

3일 방송한 MBN '특종세상'에서는 '리틀 임영웅'이라고 불린 트로트 신동 안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율은 "(엄마가) 힘들어하는 걸 보면 좀 짠한 마음이 있는데 제가 열심히 해서 엄마가 행복할 수 있게 하자"라고 말했다. 안율의 어머니는 "돈 되는 일은 다 했던 거 같다. 전단 돌리는 일도 해보고, 택배도 해보고 공장에서도 일해봤다. 힘들어도 그렇게 버텨왔던 것 같다"라고 했다.

/사진=MBN '특종세상' 방송 화면 캡처



최근 방학을 맞은 안율은 '불타는 장미단' 촬영을 위해 메이크업을 받았다. 그 옆에서 안율의 어머니는 아들의 모습을 촬영했다. 어머니는 "율이 활동하는 모습을 궁금해하는 분들이 있어서 제가 다 찍어서 스케줄 있을 때마다 (SNS)에 올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안율은 "제 롤모델이 임영웅 삼촌이다. 요즘에 제가 축구에 엄청 빠졌다. (임영웅 삼촌이) 축구도 잘하고 노래도 잘해서 완전한 제 롤모델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안율은 또래인 홍성원, 한태현, 임도형과 만났다. 안율은 변성기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기도.

임도형은 "변성기를 잘 지나려면 목을 최대한 아껴야 한다. 뜨거운 물도 많이 마셔야 한다. 그래야 목에 좋다"라고 조언했다. 한태현은 "형은 가수 활동을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시작했다. 수학여행도 못 가봤고 친구들이랑 놀러도 못 가봤다. 너희들도 이런 상황이 올 거다"라고 했다.

또한 안율은 "나는 임영웅 삼촌이 롤모델이라서 임영웅 삼촌은 지금 성공했잖아. 나도 삼촌처럼 성공해서 가족이랑 제주도 가고 싶고, 비행기를 타보고 싶다"라고 했다. 안율과 그의 어머니는 서울에 숙소를 마련해 둘이서 살고 있다. 일주일에 한 번 본가인 인천으로 간다고. 안율의 아버지는 아내에 대해 "지금까지 살면서 험난했던 일도 많았는데 이게 다 아내가 씩씩했기 때문에 여기까지 온 것 같고 대견하고 안쓰럽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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