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7도 대구 찜통더위에…녹아내린 도로 중앙분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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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 정말 더워도 너무 더운데요.
얼마나 더운지, 대구에서는 도로 중앙분리대가 그 열기를 이기지 못하고 녹아내리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어제(3일) 오후 2시쯤 대구 수성구의 한 도로입니다.
이렇게 보시면 도로 중앙분리대 20개가 이렇게 맥없이 쓰러져 있는 모습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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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 정말 더워도 너무 더운데요.
얼마나 더운지, 대구에서는 도로 중앙분리대가 그 열기를 이기지 못하고 녹아내리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함께 보시죠.
어제(3일) 오후 2시쯤 대구 수성구의 한 도로입니다.
이렇게 보시면 도로 중앙분리대 20개가 이렇게 맥없이 쓰러져 있는 모습인데요.
중앙분리대가 쓰러지면서 도로 50여m 구간을 덮쳤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낮이라서 교통 흐름에도 큰 지장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수성구는 "노후화된 중앙분리대가 장마로 약해진 상황이었는데, 최근 폭염으로 아스팔트 온도가 급격히 상승해서 폴리우레탄 재질인 중앙분리대 아래쪽이 녹아내린 거다"라고 보고 있는데요.
대구의 어제 낮 기온 37.7도로 올해 들어서 가장 무더운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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