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7도 대구 찜통더위에…녹아내린 도로 중앙분리대

2023. 8. 4. 0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요즘 날씨, 정말 더워도 너무 더운데요.

얼마나 더운지, 대구에서는 도로 중앙분리대가 그 열기를 이기지 못하고 녹아내리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어제(3일) 오후 2시쯤 대구 수성구의 한 도로입니다.

이렇게 보시면 도로 중앙분리대 20개가 이렇게 맥없이 쓰러져 있는 모습인데요.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요즘 날씨, 정말 더워도 너무 더운데요.

얼마나 더운지, 대구에서는 도로 중앙분리대가 그 열기를 이기지 못하고 녹아내리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함께 보시죠.

어제(3일) 오후 2시쯤 대구 수성구의 한 도로입니다.

이렇게 보시면 도로 중앙분리대 20개가 이렇게 맥없이 쓰러져 있는 모습인데요.

중앙분리대가 쓰러지면서 도로 50여m 구간을 덮쳤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낮이라서 교통 흐름에도 큰 지장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수성구는 "노후화된 중앙분리대가 장마로 약해진 상황이었는데, 최근 폭염으로 아스팔트 온도가 급격히 상승해서 폴리우레탄 재질인 중앙분리대 아래쪽이 녹아내린 거다"라고 보고 있는데요.

대구의 어제 낮 기온 37.7도로 올해 들어서 가장 무더운 날이었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