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38도’ 펄펄 끓는 날씨…주말에도 계속이라니[날씨]

김지환 기자 2023. 8. 4.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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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 소나기·남부엔 천둥 번개도
지난달 31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해 쉬고 있다. 한수빈 기자

금요일인 4일에도 찜통을 넘어 한증막 같은 더위가 이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32∼38도로 예보됐다. 폭염특보가 전국에 내려져 있고 특히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도는 35도 내외로 더 높게 느껴지겠다. 서울의 낮 기온은 35도, 강릉은 38도, 대전·광주는 36도, 대구는 37도, 부산은 34도를 보이겠다.

낮부터는 곳곳에 소나기도 예상된다.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하는 곳도 있겠다.

주말인 5~6일에도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5일 낮 최고기온은 32~37도, 6일 낮 최고기온은 30~36도로 예보됐다.

김지환 기자 bald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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