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DBS 뱅크 "피치 美 신용등급 강등 단기적 영향 아주 적을 것"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8. 4.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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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최대 은행 DBS 뱅크의 피유시 굽타 CEO는 "피치 미국 신용등급 강등의 단기적인 영향은 아주 적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굽타 CEO는 현지시간 2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S&P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맨 먼저 강등했었던 2011년을 돌이켜 보면 한 달 후에 2년물과 10년물 국채금리가 급격히 떨어져 있었다"며 "신용등급이 AAA에서 AA로 강등됐음에도 불구하고 그 후 30일 안에 미국 국채로 더 많은 돈이 유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는 다른 대안들이 많지 않다는 한 가지 현실을 보여준다"며 "당신이 돈다발을 갖고 있는데 AA 등급의 미국에 투자하지 않는다면 다른 어디에 투자할까?"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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