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구름 많고 무더운 날씨…11일째 폭염특보

하경민 기자 2023. 8. 4.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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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부산지역은 가끔 구름 많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부산기상청은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습도도 높아 당분간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당분간 부산 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수욕장 등에서는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부산기상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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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째 열대야 현상도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여름 피서 절정기를 맞은 30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이 피서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3.07.30.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4일 부산지역은 가끔 구름 많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부산에는 8일째 폭염경보가 유지되는 등 지난달 25일부터 11일째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이날 낮 최고기온은 34도로 예상됐다.

부산기상청은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습도도 높아 당분간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고 밝혔다.

또 밤새 부산의 최저기온은 27.5도로를 기록, 8일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열대야는 밤 사이 최저기온(오후 6시1분~다음날 오전 9시)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더불어 당분간 부산 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수욕장 등에서는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부산기상청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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