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미 해협 건너는 야생 조랑말들의 향연…제98회 ‘포니 스윔’

KBS 2023. 8. 4. 07:0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초록빛 들판 대신 짙푸른 바다를 향해 거침없이 뛰어드는 수십 마리의 말들!

머리만 물 밖에 내민 채 유유히 바다를 헤엄치며 진풍경을 선사합니다.

이는 미국 애서티그 섬 국립 해안에서 열린 '포니 스윔'행사 입니다.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주를 아우르는 길이 60km의 애서티그 섬은 야생 조랑말의 천국으로 유명한데요.

포니 스윔은 이들의 개체 수 조절을 위한 전통 행사로, 매년 7월 마지막 주마다 애서티그 섬에서 인근 친코티그 섬으로 조랑말들의 대이동이 펼쳐진다고 합니다.

98회째를 맞은 올해 포니 스윔에는 200여 마리의 조랑말들이 바다 카우보이들과 함께 섬 사이 해협을 무사히 건넜고요.

이 장관을 놓치지 않기 위해 포니 스윔 행사 역사상 가장 많은 관람객이 모였다고 합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