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주택단지 어린이놀이시설 13곳 '위험', 48곳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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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4일 주택단지 내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13곳이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점검 결과 256개 놀이터 시설 중 13곳이 '위험시설'로, 48곳은 '주의시설'로 분류됐다.
경산시는 주의시설에 대해서는 보완 지시를, 나사 풀림이나 마감 덮개 탈락, 바닥 고정상태 불안정 등 위험시설에 대해서는 사용 통제와 함께 시설 개선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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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경산시는 4일 주택단지 내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13곳이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읍·면·동 담당자가 256개 놀이시설의 마모·손상 상태 등을 선별한 뒤 관리감독기관, 소관부서,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합동점검반이 정밀 점검을 벌였다.
점검 결과 256개 놀이터 시설 중 13곳이 '위험시설'로, 48곳은 '주의시설'로 분류됐다.
경산시는 주의시설에 대해서는 보완 지시를, 나사 풀림이나 마감 덮개 탈락, 바닥 고정상태 불안정 등 위험시설에 대해서는 사용 통제와 함께 시설 개선 조치를 내렸다.
앞서 지난 6월 경산시의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초등학생이 흔들의자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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