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폭염, 낮 최고 38도…오후엔 곳곳서 소나기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3. 8. 4.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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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은 전국이 찜통더위로 몸살을 앓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가 내리겠지만, 대체로 체감온도가 높아 온열질환과 열대야에 주의해야겠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9도, 낮 최고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강릉 29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제주 28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3도 ▲수원 35도 ▲춘천 35도 ▲강릉 36도 ▲청주 36도 ▲대전 35도 ▲전주 35도 ▲광주 36도 ▲대구 36도 ▲부산 34도 ▲제주 34도 등이다. 대부분의 지역이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제주도를 비롯해 충청권, 전라권, 경북권, 경남권 내륙에도 일시적으로 비가 쏟아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가 5~60㎜, 전북동부·광주·전남·경상권이 5~60㎜, 충청권·전북서부가 5~40㎜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4.0m, 남해 1.5~4.0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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