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만은 막아야"…5일 '벼랑 끝' 수원 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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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 연고지인 수원삼성과 수원FC가 강등권 탈출을 위한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
수원삼성과 수원FC의 시즌 3번째 맞대결이 오는 5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제주는 승점 30점인데 수원FC는 20점, 수원삼성은 18점이다.
수원삼성은 올스타전 휴식기 직전에 시즌 첫 2연승을 거두며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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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10위 수원FC, 11위 수원삼성…승리 필요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수원이 연고지인 수원삼성과 수원FC가 강등권 탈출을 위한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
수원삼성과 수원FC의 시즌 3번째 맞대결이 오는 5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첫 번째와 두 번째 대결에서는 수원FC가 모두 2-1로 이겼다.
양 팀은 모두 강등권으로 처져 있다. 수원FC는 리그 12개 팀 중 10위, 수원삼성은 11위다. 이대로 리그가 끝나면 양 팀 모두 K리그2 상위권 팀들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강등권 탈출까지는 갈 길이 멀다. 리그 9위 제주유나이티드와 격차가 있다. 제주는 승점 30점인데 수원FC는 20점, 수원삼성은 18점이다. 수원FC는 이번 경기를 이겨 제주 추격에 나서야 한다. 수원삼성은 이번에 이겨 10위로 한 계단 올라서려 한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양 팀 분위기는 대조적이다. 홈팀 수원삼성은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반면 원정팀 수원FC는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수원삼성은 올스타전 휴식기 직전에 시즌 첫 2연승을 거두며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 수원은 연승을 포함해 7월에만 2승 3무를 거두며 승점을 쌓았다. 뮬리치가 3골을 넣으며 살아났고 무서운 신인 김주찬은 2경기 연속 골을 넣으며 핵심 선수로 거듭났다.
반면 수원FC는 최근 3연패를 포함해 8경기(2무 6패)째 승리가 없다. 수원FC의 마지막 승리는 지난 6월 열린 수원삼성과 16라운드 경기였다.
수원FC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K리그에 잔뼈가 굵은 공격수 로페즈를 데려왔다. 바우테르손 실바, 우고 고메스 등 새로운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절실하다. 군에서 전역한 이영재를 합류시킨 수원FC는 구단 유스 출신 선수 4명을 준프로 선수로 등록하는 등 후반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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