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순살아파트 TF' 첫 회의…국토위 경위 보고

이지율 기자 2023. 8. 4.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순살아파트 태스크포스(TF)가 4일 첫 회의를 연다.

국민의힘 '아파트 무량판 부실공사 진상규명 및 국민안전 TF'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가진 후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

TF 관계자는 "첫 회의는 상견례 성격으로 특별한 주제는 없다"며 "LH 보강 공사 현장 방문과 공정위 보고 등을 계획하고 있어 논의 후 일정이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무량판 부실공사 진상규명 및 국민안전 TF
LH 공사 현장 방문·공정위 보고 등 계획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7.28.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지율 기자 = 국민의힘 순살아파트 태스크포스(TF)가 4일 첫 회의를 연다.

국민의힘 '아파트 무량판 부실공사 진상규명 및 국민안전 TF'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가진 후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

윤재옥 원내대표와 TF 위원장을 맡은 김정재 의원, 김오진 국토교통부 제1차관 등이 참석한다.

TF 위원은 원내 의원과 외부 전문가 교수 등 9명으로 구성된다.

TF는 이날 김오진 국토부 차관에게 현황 보고를 받은 뒤 향후 활동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TF는 내주 LH를 방문하고 공정거래위원회 보고를 받는 등 현장 행보를 예정하고 있다.

TF 관계자는 "첫 회의는 상견례 성격으로 특별한 주제는 없다"며 "LH 보강 공사 현장 방문과 공정위 보고 등을 계획하고 있어 논의 후 일정이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윤 원내대표는 지난 2일 기자간담회에서 공사 과정에서 철근이 누락된 순살아파트 논란 관련해 "정부의 감사, 수사와 별도로 진상규명 TF를 발족해 아파트 부실시공 사태의 전모를 낱낱이 파헤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LH 전·현직 직원들의 땅 투기가 일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파트 철근 누락 사태까지 터진 것을 보면 문재인 정부 주택 건설 사업 관리 정책에 심각한 결함이 있었음을 추정해 보지 않을 수 없다"며 "필요하다면 지난 정부의 국토교통부는 물론 대통령실(청와대) 정책 결정자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l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