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프리시즌 내내 '네이마르 껌딱지', 주전 경쟁 청신호 될수 있다[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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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부터 경기까지 '파리 생제르맹 신입생' 이강인은 네이마르와 환상의 짝꿍이었다.
하지는 이강인 입장에서 이 결장들은 역시 부상으로 경기에 뛰지 못하고 있던 네이마르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강인은 비록 부상으로 프리시즌 경기를 많이 소화할 수는 없었지만 네이마르와의 친분이라는 보물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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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훈련부터 경기까지 '파리 생제르맹 신입생' 이강인은 네이마르와 환상의 짝꿍이었다. 이강인이 팀의 간판스타와 이 정도로 잘 지낸다는 것은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해서도 큰 이점이 된다.
PSG는 3일 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에서 네이마르의 멀티골 마르코 아센시오의 추가골로 3-0으로 이겼다.
이강인은 이날 후반 24분 교체 출전해 20여분 가량을 소화했다.
올 시즌 PSG로 이적한 이강인은 7월22일 르아브르와의 친선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팬들의 걱정을 샀다. 장기 결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햄스트링 부상이기에 더욱 안타까웠다.
이강인은 아시아 투어 비행기에 오른 후 일본에서 펼쳐진 7월25일 알 나스르, 7월28일 세레소 오사카, 1일 인터 밀란의 친선전에도 결장했다.
하지는 이강인 입장에서 이 결장들은 역시 부상으로 경기에 뛰지 못하고 있던 네이마르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강인이 PSG에 입성한 직후부터 네이마르는 이강인을 잘 챙기고 장난도 자주 걸었다. 오랜 스페인 생활로 스페인어가 익숙한 두 선수이기에 일단 소통에 무리가 없는 것이 기본적인 이유였다.
훈련 중 틈이 있을 때마다 장난을 치던 두 선수는 벤치에서도 시종일관 붙어 있었다. 지난 1일 인터 밀란과의 친선전 때는 이강인이 네이마르를 부른 뒤 한 곳을 가리키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는 모습이 잡혔다. 네이마르는 이강인의 머리채를 잡고 흔드는 등 다소 과격한 애정 표현을 보이기도 했다.
전북과의 친선경기에서도 둘의 케이가 빛났다. 후반 24분 마침내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은 이강인은 들어가자마자 네이마르와 사인을 교환했다. 후반 38분 네이마르의 멀티골이 터졌을 때는 이강인이 네이마르와 가장 먼저 포옹하기도 했다.
이강인은 이처럼 이적하자마자 팀의 최고 스타이자 에이스인 네이마르와 '절친 케미' 뽐내고 있다. 이강인이 이날처럼 네이마르와 함께 공격진을 책임지거나,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공격수 네이마르에게 패스를 넣어주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에 소통이 정말 중요한데 지금까지의 모습으로는 그 방면으로 걱정할 부분이 없는 듯하다.
또한 이강인이 네이마르와 이 정도로 친하다면 세계 최고의 드리블러이자 플레이메이커인 네이마르에게 팁을 얻기에도 용이하다. 31세로 전성기 나이인 네이마르가 9살 어린 22살 이강인에게 비법을 전수하는 그림을 볼 수도 있다.
이강인은 비록 부상으로 프리시즌 경기를 많이 소화할 수는 없었지만 네이마르와의 친분이라는 보물을 얻었다. 이는 이강인이 PSG에서 발전하고 주전 경쟁을 치르는 데 큰 열쇠가 될 수 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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