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실적 예상 소폭 상회했으나 시간외서 1% 하락(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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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서비스 부분 매출 증가로 시장의 예상을 소폭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시간외거래에서 1%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애플은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했다.
애플의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한 것은 애플 앱 스토어 등 서비스 부분 매출이 8%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실적 발표에도 애플은 시간외거래에서 소폭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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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애플이 서비스 부분 매출 증가로 시장의 예상을 소폭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시간외거래에서 1%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애플은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했다.
애플은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주당 순익이 1.26 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1.19 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매출도 818억 달러를 기록, 시장의 예상치 816억 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애플의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한 것은 애플 앱 스토어 등 서비스 부분 매출이 8%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분기 미국과 중국의 경기 둔화로 아이폰, 맥북, 아이패드 등 하드웨어 매출은 부진했으나 서비스 부분 매출이 이를 만회한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실적 발표에도 애플은 시간외거래에서 소폭 하락하고 있다. 애플은 시간외거래에서 0.88% 하락한 191.17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정규장도 0.73% 하락 마감했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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