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오늘] '돈봉투 의혹' 윤관석·이성만 오늘 구속영장 심사
8월 4일, 금요일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국민의힘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서 더위로 온열 질환자가 속출한 것과 관련해 오늘(4일) 긴급회의를 열고 대책을 점검합니다.
긴급회의에선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여성가족위원회 등 5개 상임위 소속 여당 간사들이 정부로부터 잼버리 대회에서 발생한 폭염 피해 등을 보고받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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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핵심 피의자로 지목된 윤관석·이성만 두 현역 국회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오늘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이들은 재작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송영길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현역 국회의원들과 캠프 인사들에게 9천4백만 원 상당 금품을 뿌리는 데 적극적으로 관여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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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오늘(4일) '아파트 철근 누락' 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전담 기구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진행합니다.
여당 의원들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은 TF 운영 방안을 협의하면서 아파트 부실시공에 대한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 추진 등이 필요할지 추가로 의견을 모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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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오늘(4일) 웹툰 작가 주호민 씨의 아들을 학대한 혐의를 받는 특수교육 교사를 선처해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임 교육감은 자신의 SNS 계정에 "특수교육 선생님은 반복적인 폭력 피해와 부적절한 신체 접촉, 심지어 대소변을 치우는 일까지 홀로 감내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것들은 오직 사명감만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며, 장애 학생에 대한 진심과 애정, 학부모의 믿음과 지지가 있어야 버텨낼 수 있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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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오늘(4일) 초등학교 교사들을 만나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등으로 불거진 교권 침해 문제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듣습니다.
박광온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지도부는 서울 가재울 초등학교에서 현장간담회를 열고 선생님들과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교육전문직을 활용한 교권 전담 장학사 제도나 교감·교장 지원 자격에 학생 생활지도 경험을 도입하는 등 여러 정책을 내놓을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미리보는 오늘이었습니다.
YTN 고소연 (kosy02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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