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검찰, 해군 2명 스파이 혐의 체포…"중에 작계 등 정보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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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검찰에 따르면 2명 중 진차오 웨이 병장은 현재 샌디에고 해군기지에서 정비 중인 상륙함 USS 에섹스호에서 복무하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해 2월부터 미 해군 함정 사진, 비디오, 해군 함정 시스템과 관련된 문서 등을 중국 정보 관리들에게 전달했으며 그 대가로 초기에 5천 달러를 받았습니다.
그는 일본 오키나와 레이더 시스템 도면, 태평양에서 실시되는 미군 훈련에 대한 작전계획 등을 중국에 전달하고 1만 4천여 달러를 받았다고 연방 검찰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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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2명이 돈을 받고 국방 관련 정보를 중국 정보 관리들에게 보낸 혐의로 체포됐다고 ABC방송,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연방 검찰에 따르면 2명 중 진차오 웨이 병장은 현재 샌디에고 해군기지에서 정비 중인 상륙함 USS 에섹스호에서 복무하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해 2월부터 미 해군 함정 사진, 비디오, 해군 함정 시스템과 관련된 문서 등을 중국 정보 관리들에게 전달했으며 그 대가로 초기에 5천 달러를 받았습니다.
또 웬헝 자오 하사는 캘리포니아 벤투라 카운티 해군기지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기밀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이 있다고 ABC 방송이 전했습니다.
그는 일본 오키나와 레이더 시스템 도면, 태평양에서 실시되는 미군 훈련에 대한 작전계획 등을 중국에 전달하고 1만 4천여 달러를 받았다고 연방 검찰은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홍영재 기자 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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