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북한, 러에 군수품 인도 우려”

문예성 기자 2023. 8. 4.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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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북한이 러시아에 군수품을 보내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3일(현지시간)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우리의 정보에 따르면 러시아는 북한의 포탄 구매 등을 통해 북한과의 군사적 협력을 늘리려고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6·25전쟁 정전협정체결일을 맞아 쇼이구 장관은 지난달 25∼27일 러시아 군사대표단을 이끌고 북한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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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미국 백악관은 북한이 러시아에 군수품을 보내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정례기자회견 중인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 2023.08.04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국 백악관은 북한이 러시아에 군수품을 보내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3일(현지시간)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우리의 정보에 따르면 러시아는 북한의 포탄 구매 등을 통해 북한과의 군사적 협력을 늘리려고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우크라이나 전을 지휘하는 세르게이 쇼이구 장관은 최근 방북하면서 양국이 우크라이나 전장에 투입할 북한산 무기 수입 문제를 논의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6·25전쟁 정전협정체결일을 맞아 쇼이구 장관은 지난달 25∼27일 러시아 군사대표단을 이끌고 북한을 방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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