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펼쳐지는 관악의 향연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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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음악제 '제주국제관악제'가 7∼16일 열린다.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는 ▲제주도문예회관 ▲제주아트센터 ▲제주해변공연장(이상 제주시)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등지에서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한편 제주국제관악제는 1995년부터 시작된 유서 깊은 문화행사로 지난 2년 동안은 가을에 진행됐다.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국제관악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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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공연 무료관람 가능
대한민국 대표 음악제 ‘제주국제관악제’가 7∼16일 열린다.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는 ▲제주도문예회관 ▲제주아트센터 ▲제주해변공연장(이상 제주시)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등지에서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첫 공연인 ‘U-13 관악경연대회(Band Contest)’는 7일 제주도문예회관에서 마련된다. 13세 이하 관악 꿈나무들이 음악적 기량을 뽐내는 자리로 뛰어난 연주 실력은 물론, 협동 정신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무대다.
개막공연은 8일 서귀포시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진행된다. 제주국제관악제 예술감독 옌스 린더만이 이끄는 빅밴드와 피아니스트 박종화 협연으로 막을 올리고 플루티스트 김유빈, 크로스오버 보컬그룹 라비던스, 트럼펫 연주자 에릭 오비에르, 트롬본 연주자 차태현이 실력을 발휘한다.
9일에는 제주도문예회관에서 ‘스페인의 날’을 볼 수 있다. 세계적인 금관 앙상블인 스페니시 브라스, 발렌시아의 관악단이 나온다.
‘우리동네 관악제’는 제주의 명소와 문화 소외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며 공연을 하는 행사다. ▲제주꿈바당 어린이도서관 ▲도두마을 공연장 ▲사려니숲 야외무대 ▲탐라교육원 ▲아라요양병원 등 제주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한편 제주국제관악제는 1995년부터 시작된 유서 깊은 문화행사로 지난 2년 동안은 가을에 진행됐다. 올해부터 봄·여름 시즌제를 도입했다.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국제관악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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