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폭염 나기

현진 2023. 8. 4.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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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후 본격적인 불볕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1일 경북 의성군 구천면 조성리 소양농장의 정대구씨(73)가 축사 내에 미세노즐을 설치해 안개분무를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남구 양촌동 손성곤씨(52)의 비닐하우스에선 인부들이 늦은 밤 불을 켠 채 부추 수확을 하고 있다. 이들은 폭염을 피해 오후 8시께부터 이튿날 새벽 5시께까지 농작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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