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광주·전남(4일, 금)… '36도 폭염'에 천둥·번개·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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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역엔 4일에도 폭염이 이어지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햇볕에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낮 최고기온이 섭씨 36도에 이르겠다.
낮 최고기온은 여수·진도 33도, 강진·고흥·보성·순천·완도·장흥·해남 34도, 곡성·구례·광양·나주·목포·무안·신안·영광·영암·장성 35도, 광주·담양·신안·화순·함평 36도로 33~3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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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전남 지역엔 4일에도 폭염이 이어지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햇볕에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낮 최고기온이 섭씨 36도에 이르겠다.
대기 불안정으로 곳곳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60㎜다.
전남 해안엔 너울이 유입돼 폭풍 해일특보가 발효될 가능성도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23도, 구례·나주·보성·장성 24도, 고흥·담양·무안·신안·영광·장흥·함평·화순 25도, 강진·광양·광주·목포·순천·여수·영암·진도·해남 26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여수·진도 33도, 강진·고흥·보성·순천·완도·장흥·해남 34도, 곡성·구례·광양·나주·목포·무안·신안·영광·영암·장성 35도, 광주·담양·신안·화순·함평 36도로 33~3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전남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1.0~2.0m로 비교적 잔잔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해 달라"며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선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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