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대구·경북(4일,금)…폭염 절정, 낮 최고 38도

이재춘 기자 2023. 8. 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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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낮 기온이 38도까지 올라 폭염이 절정에 이르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으며, 내륙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곳에 따라 5~6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2도, 김천 24도, 안동·울진 25도, 대구·포항 26도로 전날보다 2도 가량 낮고, 낮 최고 기온은 울진 32도, 포항·안동·김천 36도, 대구·상주 37도, 경주 38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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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린 3일 오후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에서 자전거를 타던 시민이 뙤약볕 아래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2023.8.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4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낮 기온이 38도까지 올라 폭염이 절정에 이르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으며, 내륙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곳에 따라 5~6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2도, 김천 24도, 안동·울진 25도, 대구·포항 26도로 전날보다 2도 가량 낮고, 낮 최고 기온은 울진 32도, 포항·안동·김천 36도, 대구·상주 37도, 경주 38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며, 동해 파도의 높이는 0.5~1m로 예상된다.

대구와 경북에는 열흘째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대구기상청은 "열기가 지면에 축적돼 있고, 6호 태풍 카눈(KHANUN)이 뜨겁고 습한 공기를 끌어올려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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