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울산(4일, 금)…낮 최고 34도 "온열질환 유의"

전국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를 보인 3일 오후 경기 안성시의 한 해바라기 밭에 심어진 해바라기들이 뜨거운 햇살을 이겨내지 못하고 고개를 숙이고 있다. 2023.8.3/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4일 울산은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5도, 낮 최고기온은 3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울산앞바다의 파도는 0.5~1.5m 높이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무더위에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은 건강 관리에 유의하고 야외작업장에서는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게 하고, 무더운 시간인 오후 2~5시에는 옥외작업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