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악관, 北의 러시아 군수품 지원 가능성에 우려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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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이 미국은 북한이 러시아에 군수품을 보내는 데 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커비 조정관은 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확보한) 정보에 따르면 러시아는 북한과 군사 협력을 늘리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교도통신은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이 방북 일정을 수행 중인 가운데 러시아 군용기가 북한 평양 국제공항에 1일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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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이 미국은 북한이 러시아에 군수품을 보내는 데 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커비 조정관은 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확보한) 정보에 따르면 러시아는 북한과 군사 협력을 늘리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교도통신은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이 방북 일정을 수행 중인 가운데 러시아 군용기가 북한 평양 국제공항에 1일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산케이신문은 "북·러 간 모종의 합의를 바탕으로 러시아의 고위급 관리가 추가로 방북해 교섭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논평했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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