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도, 지드래곤도 그라운드로 모였다..스포츠에 빠진 ★들 [Oh!쎈 이슈]

[OSEN=김채연 기자] 전지현도, 지드래곤도, 정유미도, 손나은도 축구장으로 모였다.

3일 오후 PSG와 전북 현대는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을 진행했다. 특히 해당 경기는 글로벌 축구 스타 네이마르부터 최근 PSG에 이적한 이강인, K리그 최다 우승을 차지한 전북 현대 선수들이 총출동해 이목이 집중됐다.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자, 경기장 안 선수들과 함께 축구장을 찾은 스타들도 주목을 받았다. 먼저 지드래곤은 절친한 정유미, 손나은 등과 함께 관중석에 앉아 축구를 관람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 파리 생제르맹 FC와 전북 현대의 경기가 열렸다.가수 GD가 경기가 끝나자 경기장을 빠져 나가고 있다. 2023.08.03 / foto0307@osen.co.kr

또 이번 경기에서 PSG 선수들이 착용한 유니폼은 지드래곤의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과 협업이 이뤄져 등번호에 데이지 꽃이 수놓아지기도 했다.

앞서 지드래곤과 이강인은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과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의 프리 시즌 일본 투어 첫 경기에서 만남을 갖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같은날 배우 전지현도 맨체스터 시티의 대표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드의 사인을 받고 좋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3일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팀 맨체스터 시티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THANK YOU SEOUL"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은 맨체스터 시티 선수단의 내한 모습을 담은 것으로, 선수단의 한국 입국 모습부터 홀랜드와 블랙핑크 지수의 만남, 서울 투어, 경기장에 모인 팬들과의 만남 등이 담겨있다.

해당 영상에는 배우 전지현의 모습이 포착돼 이목이 집중됐다 선수들이 경기장에 모인 팬들에게 다가가 유니폼 등에 사인을 해주는 가운데, 전지현은 유니폼에 홀란드의 사인을 받은 후 얼굴을 가리며 "꺄~ 땡큐"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의 뒤에는 남편 최준혁 씨의 모습도 담겼다.

톱스타들도 자신이 좋아하는 축구 스타의 경기를 보고, 즐기는 모습이 연달아 포착되며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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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