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혜 교수, 노르웨이 왕실 공로 훈장

2023. 8. 4.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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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혜(75) 한양대 연극영화과 명예교수가 3일 서울 성북구 노르웨이 대사관저에서 노르웨이 국왕이 주는 공로 훈장을 받았다. 안네 카리 한센 오빈 주한 노르웨이 대사가 국왕을 대신해 훈장 등을 수여했다. 이 훈장이 한국인에게 수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교수는 노르웨이 극작가 헨리크 입센(1828~1906)의 희곡 전집을 국내에 처음 번역해 소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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