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김은경, 마지못해 사과 시늉...할리우드 액션"
정현우 2023. 8. 4. 02:13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노인 폄하 논란에 대한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의 사과를 두고 마지못해 시늉만 했다며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비판했습니다.
휴가 중인 김 대표는 어제(3일) SNS에 글을 올려 '할리우드 액션'으로 국민 눈을 속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김 위원장의 오만이 놀랍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김 위원장이 사퇴를 거부하는 것을 겨냥해 이재명 대표를 위한 공을 세우면 차기 국회의원 자리를 꿰찰 테니 절세의 처세술로 줄을 설 기회를 놓치기 싫은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대표는 또, 이 대표를 향해선 자신이 초빙한 인물에 대해 상관하지 않는다는 '오불관언'의 태도로 잠적하고 있다며 이 정도 일로 호들갑을 떤다고 생각하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