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기소에도 공화당 지지자 69% "지난 대선 부정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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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20년 대선 뒤집기 시도 혐의로 기소됐지만 여전히 공화당 지지자들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부정하게 당선됐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NN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공화당 지지자 69%는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승리에 필요한 득표를 하지 못했고 적법하게 당선되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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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20년 대선 뒤집기 시도 혐의로 기소됐지만 여전히 공화당 지지자들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부정하게 당선됐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NN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공화당 지지자 69%는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승리에 필요한 득표를 하지 못했고 적법하게 당선되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CNN은 바이든 대통령이 부정하게 승리했다고 답한 공화당 지지자 비율은 의사당 폭동 사태가 있었던 2021년 72%까지 올라갔다 최근 63%까지 떨어졌지만 이번에 다시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공화당 지지자가 아닌 전체 국민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61%가 지난 대선에 문제가 없다고 답했으며 바이든 대통령의 업무수행 지지율은 41%로 나타났습니다.
바이든 정부의 경제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답변은 37%에 불과했고 특히 인플레이션 대응에 대한 지지율은 30%에 그쳤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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