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기 영식, 13기 옥순 선택해놓고 “잘못된 선택을 한 것 같다” 무슨 일? [나솔사계]
2023. 8. 4. 00:47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9기 영식이 낮술 데이트 상대로 13기 옥순을 선택하고 후회했다.
3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남성 출연자들이 낮술 데이트를 함께할 여성을 선택했다.
이날 13기 현숙을 선택할 거라는 예상과 달리 9기 영식은 한참을 고민한 끝에 13기 옥순을 선택해 놀라움을 안겼다.
낮술 데이트에서 13기 옥순이 3명의 남성에게 선택을 받은 것과 달리 13기 현숙은 처음으로 아무에게도 선택을 받지 못했다.
이 모습을 본 영식은 “현숙이 혼자…”라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고는 “난 현숙이한테 갔어야 했나 이런 생각이 계속 드네”라고 말했다.
영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선택을 하고 나니까 현숙님이 혼자 짜장면을 먹게 될 수도 있다는 마음에 내가 잘못된 선택을 한 거 같네, 내가 왜 이렇게 선택했지? 그걸 생각해 봤어야 되는데 그러면서 후회가 되더라”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영식은 “그러면서 난 이 친구한테 더 마음이 있구나 깨달았다”라고 홀로 남겨진 현숙을 보며 자신의 마음이 확실해졌다고 밝혔다.
[사진 = ENA·SBS PLUS ‘나는 SOLO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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